여성 공천 다줘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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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경 기자
수정 2008-02-13 00:00
입력 2008-02-13 00:00

한나라 여성신청 42곳 불과

4·9총선 공천작업이 한창인 한나라당 안팎에서는 여성 공천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비례대표 여성 의원들은 ‘여성후보 30% 할당’을 요구하는 기자회견도 했다.

하지만 전국 243개 지역구 중에서 여성 공천 신청자가 있는 지역구는 42곳으로 17.3%에 그쳤다.‘30% 여성공천’이라는 요구를 다 들어줄 ‘재료’조차 없는 셈이다. 서울 지역구 48곳 가운데 15곳에, 경기 지역구 50곳 가운데 9곳에 여성 신청자가 있었다.



이 밖에 여성 신청자가 있는 지역구는 대구·경북 6곳, 부산·경남 9곳, 충청 2곳, 호남 1곳에 불과했다. 수도권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8-0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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