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발행해서라도 ‘방과후 학교’ 지원”
박현갑 기자
수정 2006-05-05 00:00
입력 2006-05-05 00:00
노대통령, 시·도 교육감 대화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이날 행사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황남택 학교정책실장이 파워포인트를 이용,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시키기 위한 해결과제를 설명한 데 이어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등 전국 시·도 교육감과 교육장들이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건의사항들을 제시하는 순서로 3시간 정도 진행됐다.
변양균 기획예산처 장관은 이같은 요구에 대해 “방과후 학교사업은 노무현 대통령이 가장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교육감·교육장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서민들의 관점에서 볼 때 정부가 해결해야 할 공적이 2개가 있다.”며 집값과 사교육비를 2대 공적으로 꼽았다. 노 대통령은 “사교육비가 서민생활에 굉장히 부담을 주고 있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일터에 나가야 하는데 아이들 사교육비를 위해 일하러 간다는 것은 즐겁지 않은 일”이라고 짚었다. 나아가 “국민에게 제안하고 싶은 것은 중등교육에는 큰 박수를 주고 고등교육에 대해서는 타박을 주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고등교육에 불만을 표시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2006-05-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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