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의장 “버시바우 수위 넘어섰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박찬구 기자
수정 2005-12-16 00:00
입력 2005-12-16 00:00
김원기 국회의장이 15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북한은 범죄정권”이라는 발언에 이례적으로 유감을 표명했다. 국회 통외통위 소속인 열린우리당 김원웅 의원이 “본국소환 결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주장해 당 안팎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킨 데 이어 입법부 수장이 주재국 대사를 공개 비판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김 의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김인영입니다.’에 출연, 버시바우 대사의 대북 강경발언이 “수위를 넘은 것 같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남북간 평화기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리로서는 사활적인 문제인데 주재국 대사가 도움이 되지 않는 그런 발언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05-12-16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