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삼국지는] 청소년 신분 속이고 협박… 술집 주인 기소유예
수정 2017-04-27 23:31
입력 2017-04-27 21:04
검찰은 주인이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관할 구에서는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주인은 행정심판을 청구해 결국 영업정지 처분 취소 재결을 받아 냈다. 신고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는 청소년의 행위가 사회정의에 반한다고 본 것이다.
2017-04-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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