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특집] 한국전력공사 - 전직원 헌혈캠페인 증서 1180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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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12-18 12:00
입력 2009-12-18 12:00
한국전력은 2004년 5월 ‘한전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그동안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봉사활동을 조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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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나누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지난 9월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나누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펴기로 한 것이다. 직원들의 모금으로 조성한 ‘빛 한줄기 희망기금’은 전기요금 미납으로 전기공급이 제한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체납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3~2009년 모두 1만 1000여가구에 13억 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미아찾기 및 미아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전기요금 청구서에 미아사진 356명을 게재해 2009년까지 106명의 미아들이 소중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기여했다.

모든 직원들이 함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2009년 모두 1180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김쌍수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은 기업 생존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며 나눔경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09-12-18 4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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