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가능한 사랑’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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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수정 2026-10-20 18:06
입력 2026-10-20 18:06

남녀주연상은 조인성·전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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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능한 사랑’ 주역들, 부산국제영화제 팬들과 함께
영화 ‘가능한 사랑’ 주역들, 부산국제영화제 팬들과 함께 이창동 감독(왼쪽부터),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여정, 조인성이 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가능한 사랑’ 오픈토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7 연합뉴스


이창동 감독이 연출한 ‘가능한 사랑’이 제4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최우수작품상을 받는다. 남녀주연상은 배우 조인성과 전도연에게 각각 돌아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제46회 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와 수상작, 영평10선을 20일 발표했다.

‘가능한 사랑’은 최우수작품상과 전도연의 여우주연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나홍진 감독의 ‘호프’는 감독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조인성), 촬영상(홍경표 촬영감독)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사람의 고기’ 예수정, 남우조연상은 ‘와일드 씽’의 오정세에게 돌아갔다. 신인남우상에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신인여우상은 ‘세계의 주인’의 서수빈이 이름을 올렸다. 각본상은 ‘굿뉴스’의 변성현 감독이 받는다.

한 해 동안 주목할 만한 한국영화 10편을 꼽는 ‘영평 10선’에는 ‘가능한 사랑’과 ‘호프’를 비롯해 ‘암살자(들)’, ‘왕과 사는 남자’, ‘세계의 주인’, ‘살목지’, ‘굿뉴스’, ‘사람과 고기’, ‘1980 사북’, ‘파반느’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리즈 부문에서는 ‘레이디 두아’의 신혜선이 여우주연상, ‘메이드 인 코리아’의 현빈이 남우주연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1관에서 열린다.

김기중 기자
세줄 요약
  • ‘가능한 사랑’ 최우수작품상과 여우주연상 2관왕
  • 남우주연상 조인성, 감독상은 ‘호프’ 나홍진
  • 영평 10선과 OTT 시리즈상 수상자도 발표
2026-10-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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