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최불암 별세에 “오랜 세월 서울의 얼굴…모두 기억”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10-30 09:35
입력 2026-10-30 09:35

“1998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함께 해”

이미지 확대
오세훈(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상생경제 생태계 서울 선포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앞줄 왼쪽 세 번째)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상생경제 생태계 서울 선포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의 별세에 30일 “오랜 세월 서울의 얼굴이 되어주신 그 마음을 서울식구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억하겠다”고 애도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 모두의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이라는 게시글을 올리고 이렇게 추모했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 ‘수사반장’의 박 반장으로,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화면 속에서 만날 때마다 마음이 푸근해지던 분이셨기에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의 너털웃음에는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이 있었고 그 목소리에는 힘겨운 시절을 견뎌온 세대의 애환이 배어 있었다”며 “14년 동안 전국의 소박한 밥상을 찾아다니며 평범한 이웃들의 삶에 귀 기울이셨고 어려운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는 일도 마지막까지 놓지 않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서울시와의 인연도 각별했다. 선생님은 1998년부터 서울시 홍보대사로 함께해 주신 최장수 홍보대사셨다”며 “오랜 세월 서울의 얼굴이 되어주신 그 마음을 서울식구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억하겠다”고 고인을 기렸다.

송현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