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치 완판’ SK하이닉스 10%↑…코스피 6000 돌파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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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10-28 16:16
입력 2026-10-28 15:49

삼성전자 9% 급등…AI 투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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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주환원책 발표한 SK하이닉스 ‘주가는 오름세’
추가 주주환원책 발표한 SK하이닉스 ‘주가는 오름세’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 안팎의 강세로 출발한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SK하이닉스 실시간 주가가 표시돼 있다. 2026.10.28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역대급 실적’을 발표한 28일 코스피가 6000선을 돌파한 채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10%, 삼성전자는 9% 넘게 오르며 ‘V자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4.10포인트(6.63%) 오른 6012.4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에 이어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규모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투심이 회복되자 전 거래일 대비 125.51포인트(2.23%) 오른 5763.85로 출발해 5700선을 넘어섰다.

이어 4%대로 상승폭을 키우자 오전 9시 54분 24초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 발동 이후에도 코스피의 상승세는 계속됐고, 오후 들어 6000선마저 넘었다.

삼성전자는 9.01% 오른 24만 2000원에 마감하며 12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4만전자’ 고지를 되찾았다.

SK하이닉스는 10.89% 급등한 148만 7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1% 넘게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공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조 3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2.1% 급증했다고 밝히며 향후 2년 동안의 생산물량의 절반 이상을 장기공급계약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9년까지 향후 3년간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물량이 사실상 ‘완판’됐다고 밝히며 그간 주가를 짓눌러온 AI 고점론을 불식시켰다.

‘삼전닉스’의 급등에 SK스퀘어는 11.23%, 삼성전자우는 11.10% 올랐다. 또 이날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기는 8.74% 올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69% 오른 771.28에 거래를 마쳤다.

김소라 기자
세줄 요약
  • SK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발표, 반도체 투심 급반전
  • 3년치 D램·HBM 완판 소식, 주가 10%대 급등
  • 코스피 6000선 돌파, 삼성전자도 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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