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25조원 4년 금고 선정

서미애 기자
수정 2026-10-25 08:51
입력 2026-10-25 08:51
전남광주시 금고 26일 선정…농협·광주은행 대결
위상·역할 가늠자…금융기관장 인사·임기등 주목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6일 오후 2시 무안청사에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을 선정한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 제2금고는 특별회계를 담당한다. 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경쟁에 나섰으며, 제1금고 선정에서 탈락한 금융기관이 제2금고를 맡는 방식이다.
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성, 대출·예금 금리,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도와 협력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최근 조례 개정으로 금융기관 영업망의 시·군·구별 분포가 평가항목에 반영되면서 두 은행의 희비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금고 운영권은 단순한 수주 실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선정 결과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외적 위상과 행정기관과의 협력 관계가 달라질 수 있고, 공직자들의 금융기관 이용과 산하기관 금고 지정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광주은행의 행장·부행장급 인사와 농협은행의 본부장급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제1금고를, 광주은행은 제2금고를 맡고 있다. 올해 기준 광주시 예산은 8조 1000억원, 전남도 예산은 12조 7000억원으로 두 지역을 합친 규모는 20조 8000억원이다. 통합특별시의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향후 4년간 연 5조원 추가 지원 계획에 따라 25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광주 서미애 기자
세줄 요약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25조원 금고 운영기관 선정
- 농협은행·광주은행 제1금고 경쟁, 주도권 분수령
- 신용도·금리·영업망·지역기여도 종합 평가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금고 선정 평가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기준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