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모집 반도체고 경쟁률 4.73대 1…서울 마이스터고 지원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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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김가현 기자
수정 2026-10-23 16:28
입력 2026-10-23 16:28

5개교 604명 모집에 1604명 지원
기존 4개교도 모두 전년보다 경쟁률 상승
내달 4일 합격자 발표…특성화고는 23일부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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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포스터. 서울시교육청 제공
2027학년도 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포스터. 서울시교육청 제공


내년 개교하는 서울반도체고가 첫 모집에서 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마이스터고의 2027학년도 신입생 지원자는 전년보다 85.9%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마이스터고 5개교의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04명 모집에 1604명이 지원해 평균 2.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도에는 4개교가 540명을 모집하는 데 86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60대 1이었다. 올해 모집정원은 64명 늘었지만 지원자는 741명 증가했다.

지원자 증가에는 서울반도체고 신설과 기존 학교의 지원 확대가 함께 작용했다.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반도체고는 64명 모집에 303명이 몰렸다. 신설 학교를 제외한 기존 4개교의 지원자도 1301명으로 전년보다 438명, 50.8% 늘었다. 기존 4개교 모두 전년보다 경쟁률이 상승했다.

서울반도체고는 반도체장비과와 반도체제조과를 운영한다.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첨단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서울 마이스터고는 서울반도체고를 비롯해 미림마이스터고(뉴미디어콘텐츠), 서울로봇고(로봇), 수도전기공업고(에너지), 서울도시과학기술고(해외건설·플랜트) 등 5개교다. 산업 분야별 특화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서울 특성화고 67개교는 같은달 23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신입생 선발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및 취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가현 기자
세줄 요약
  • 서울반도체고 첫 모집 경쟁률 4.73대 1 기록
  • 서울 마이스터고 지원자 전년 대비 85.9% 증가
  • 기존 4개교 경쟁률도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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