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선대회장 6주기 추도식…이재용 회장 등 삼성 일가 참석

송수연 기자
수정 2026-10-23 10:35
입력 2026-10-23 10:35
수원 가족 선영서 추도식…28일 6주기 추모 음악회 예정
고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6주기 추도식이 23일 경기 수원시에서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삼성 주요 경영진은 가족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가족 선영에서 이 선대회장의 6주기 추도식을 진행했다. 기일은 오는 25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인 점을 고려해 이틀 앞당겨 추도식을 열었다.
이 회장이 탑승한 검은색 세단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선영에 도착했다. 이 회장은 부친을 추모한 뒤 현장을 떠났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삼성전자 사장단이 탑승한 차량이 잇따라 도착하는 등 주요 경영진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추도식은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가족과 주요 경영진이 고인을 기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등 삼성 오너 일가와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오는 28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콘서트홀에서 이 선대회장의 6주기 추모 음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고인이 생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던 문화예술을 통해 그의 뜻을 기리는 행사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래를 내다본 선제적 투자와 기술 혁신을 강조했던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 선대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취임한 뒤 1993년 ‘신경영 선언’을 통해 대대적인 경영 혁신을 추진했다. 양적 성장에서 품질과 기술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했고,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삼성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을 이어가던 이 선대회장은 2020년 10월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송수연 기자
세줄 요약
- 수원 가족 선영서 6주기 추도식 진행
- 이재용 회장·삼성 일가·경영진 참석
- 추모 음악회 예고, 경영철학 재조명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선언한 경영 혁신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