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치바시, 상호 교류 확대…“교류의향서에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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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22 15:35
입력 2026-10-22 15:35
세줄 요약
  • 포항시-치바시 교류의향서 서명, 협력 확대
  • 경제·관광·문화 등 다방면 교류 추진
  • 시민 참여형 사업으로 상호 이해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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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오른쪽)이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과 교류의향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오른쪽)이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과 교류의향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일본 치바시와 상호 교류를 확대한다.

시는 박용선 시장이 일본 치바시를 방문해 카미야 슌이치 치바시장과 만나 양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한 교류의향서에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류의향서 체결은 경제·산업·관광·문화·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도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발굴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체육과 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넓혀 시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이를 실질적인 교류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치바시는 일본 치바현의 현청 소재지로, 도쿄만 연안에 위치한 인구 약 100만명의 도시다. 우수한 산업·물류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 전시·컨벤션 시설인 ‘마쿠하리 멧세’가 위치해 국제 회의와 전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치바시가 한국 지자체와 우호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은 포항시가 처음이다. 양 도시 간 상생발전과 함께 향후 한일 지자체 교류의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포항과 치바는 바다를 끼고 성장한 산업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양 도시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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