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 들추자 꿈틀”…日 여객기 바닥서 40㎝ 뱀에 ‘기겁’, 결항 소동 [월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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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10-21 14:12
입력 2026-10-21 14:12
세줄 요약
  • 후쿠오카공항 여객기 바닥서 뱀 발견, 결항 소동
  • 정비사 점검 중 카펫 밑 40㎝ 뱀 확인, 즉시 취소
  • 독 없는 줄무늬뱀 새끼로 확인, 유입 경로는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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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줄무늬뱀. 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줄무늬뱀. 위키미디어 커먼스


일본의 한 공항에서 출발을 준비하던 여객기 안에서 뱀이 발견돼 항공편이 취소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다행히 독이 없는 뱀이었지만 뱀이 어떻게 기내로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2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항공(JAL) 자회사인 재팬에어커뮤터(JAC)는 지난 19일 오후 1시쯤 후쿠오카공항에 대기 중이던 여객기에서 길이 약 40㎝의 뱀 한 마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뱀은 비행기 바닥 카펫 밑에 있었으며 점검을 진행하던 정비사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여객기는 같은 날 시마네현 이즈모공항을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도착한 상태였다.

이어 오후 12시 50분 가고시마현으로 다시 떠날 예정이었으나, 출발 직전 기내에서 뱀이 발견되면서 항공사는 즉시 운항을 취소했다.

전문가 확인 결과, 발견된 뱀은 독이 없는 일본 토종 ‘줄무늬뱀’의 새끼로 밝혀졌으며 현장에서 포획됐다.



JAC 측은 “뱀의 유입 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며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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