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폐기물처리시설 환경평가 주민 의견 묻는다…“평가 초안 공개”

김형엽 기자
수정 2026-10-20 16:16
입력 2026-10-20 16:16
세줄 요약
- 포항시, 에코빌리지 조성 위한 환경평가 초안 공개
- 주민설명회 다음 달 6일 포항·경주서 각각 개최
- 11월 22일까지 의견 제출 가능, 최종 후보지 연말 결정
경북 포항시가 신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조성 추진에 따른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18일까지 ‘포항에코빌리지’ 조성 추진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한다고 20일 밝혔다. 절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입지 후보지별 환경·기후 영향을 사전에 검토하고, 인근 주민과 이해관계인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서 초안은 시 자원순환과와 대송면·신광면·오천읍·기계면, 경주시 환경정책과와 강동면·천북면·안강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pohang.go.kr)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을 통한 온라인 열람도 가능하다.
주민설명회는 다음 달 6일 오전 10시 포항시 농업인교육복지관, 오후 3시 경주시 강동농협 본점에서 각각 열린다. 사업 추진 개요와 입지 후보지별 환경적 영향 등을 설명한 뒤 주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평가 초안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11월 22일까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서식이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올해 2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대송면과 신광면 후보지를 평가하고 있다. 입지타당성조사용역과 전략환경·기후변화영향평가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모든 용역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에코빌리지는 기존 처리 시설의 사용 종료와 노후화에 대비해 조성을 추진한다”며 “첨단 친환경 기술을 도입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조성으로 지역 사회 상생하고, 안전한 시설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포항 김형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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