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APEC서 김정은과 회담 여부에 “모르겠다”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재헌 기자
최재헌 기자
수정 2026-10-20 08:34
입력 2026-10-20 08:34
“회담 원하는지 확실치 않아”…회담 성사 기대감 낮춘듯
이미지 확대
US-POLITICS-TRUMP
US-POLITICS-TRUMP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에 대해 “모르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관련 질문을 받고 “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김정은 위원장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누구도 회담을 원하고 있는지 확실치 않지만, 나와 김정은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언급은 김 위원장을 향해 전제조건 없는 북미 회담을 재개하자며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던 그간의 태도와는 결이 달라진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이 트럼프의 대화 메시지에 호응을 보이지 않자 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춘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한국 정보당국도 현 시점에서 북미 대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최재헌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