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김한민 감독, ‘15살 연하’ 판소리 명창 이소영과 새달 백년가약

이정수 기자
수정 2026-10-20 07:45
입력 2026-10-20 07:45
세줄 요약
- 김한민 감독, 15살 연하 이소영과 결혼 발표
- 다음달 서울 호텔서 자유로운 파티 형식 예식
- 이소영, 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 받은 명창
영화 ‘명량’의 김한민(57) 감독과 판소리 명창 이소영(42)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달 15일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정형화된 예식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단편영화 ‘그렇게 김순임은 강두식을 만났다’로 연출 활동을 시작한 김 감독은 2007년 상업영화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226만 관객을 모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2011년엔 ‘최종병기 활’로 748만 관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2014년 ‘명량’으로 1761만 관객이라는 역대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1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이후 2022년 ‘한산: 용의 출현’, 2023년 ‘노량: 죽음의 바다’를 잇달아 선보이며 이순신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3부작을 완성했다.
현재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박보검 주연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예비신부 이소영은 국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판소리 명창이다. 2024년 제51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소영은 전통예술고와 중앙대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임방울국악제 최우수상,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 국무총리상 등을 받았다. 국가무형유산 진도씻김굿 전수자이기도 하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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