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 계열사 사업보고회 돌입… 구광모 ‘AI 전략’ 점검

곽소영 기자
수정 2026-10-20 00:01
입력 2026-10-20 00:01
한 달간 사업 성과·내년 계획 논의
LG가 19일부터 약 한 달간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사업보고회를 열고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전략과 내년도 사업계획을 점검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이번 사업보고회에는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등 화학 계열, LG유플러스·LG CNS 등 통신·서비스 계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보고회에선 올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한 성과를 점검하고, AI 팩토리·피지컬 AI·AI 전환(AX)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글로벌 빅테크와 사업 협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전략도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LG는 올해 사장단회의에서 분기별 핵심 의제를 정해 AI 전환 실행력과 연구개발(R&D), 투자 전략 등을 점검해 왔다. 지난달에는 AI 팩토리와 피지컬 AI 등을 중심으로 투자 성과와 전략을 살폈다. 당시 구 회장은 “AI 미래 승부처에서 이길 수 있도록 빠른 속도와 집요한 실행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곽소영 기자
2026-10-20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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