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북지사, 새만금공항은 전북의 염원이자 국책사업의 핵심

임송학 기자
수정 2026-10-07 15:02
입력 2026-10-07 15:02
14일 항소심 선고 앞두고 정상추진 촉구
조류 충돌은 강화된 예방대책 추진 강조
오는 14일 서울행정법원의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7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 정상 추진을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히 공항 하나를 짓는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특히, 새만금은 이차전지와 첨단산업, 재생에너지와 관광레저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인 피지컬 AI 거점 구축과 첨단 경제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물류교통망을 뒷받침하는 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공항은 오랜 시간 도민들이 기다려왔고 국가 차원의 정책적 판단과 절차를 거쳐 추진된 사업이라며 조속한 건설과 성공적인 개항을 촉구했다.
조류충돌 위험, 경제성, 세계유산 영향 등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객곽전 자료를 바탕으로 공항의 필요성과 공익적 가치를 관계기관과 전문가를 통해 성실히 소명했다며 재판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류충돌 예방과 법정보호종 보호 등 강화된 대책을 수립하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역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상생의 해법을 반드시 찾겠다는 입장이다.
이 지사는 “만약 공항 건설이 좌절된다면 글로벌 기업과 투자 유치의 길이 막혀 새만금 사업 전체와 국가 주도의 대규모 국책사업 자체가 흔들리게 된다”며 “국가 차원의 정책적 판단과 여러 절차를 거쳐 추진해 온 사업인 만큼, 도민의 오랜 기다림을 실질적인 건설과 개항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도 6일 “새만금국제공항은 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이날 윤준병 도당위원장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소송 과정에서 제출된 자료와 각 당사자의 주장, 사업 추진 과정을 재판부가 면밀히 검토해 현명한 판단을 내려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현대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계기로 새만금은 로봇·인공지능·수소 등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새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과 사람, 물류를 국내외로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는 필수”라고 역설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세줄 요약
- 새만금국제공항 정상 추진 촉구
- 국책사업 핵심·미래산업 기반 강조
- 조류충돌·환경 쟁점 보완대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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