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3승 왕정훈, 마침내 KPGA 정상…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권훈 기자
수정 2026-10-04 17:24
입력 2026-10-04 17:24
세줄 요약
- 왕정훈,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 김홍택 3타 차 제압
- 해외 3승 경력 속 국내 투어 첫 정상 등극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신인 왕정훈이 마침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왕정훈은 4일 경기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우승했다.
김홍택을 3타차로 따돌린 왕종훈은 KPGA 투어에서 처음 우승했다.
2012년부터 프로 무대에 뛰어든 왕정훈은 그동안 아시안프로골프투어와 유럽투어 등 해외 투어에서 활동했기에 KPGA투어에서 온전히 시즌을 뛰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는 지금은 DP월드투어로 이름이 바뀐 유럽투어에서 2016년 신인왕을 차지했고 3번이나 우승했지만 경기력이 절정이던 시절에도 간간히 출전했던 국내 대회에서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우승 상금 2억5000만원을 받은 왕정훈은 상금랭킹 6위(4억8722만 원)로 올라섰다.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순위도 5위가 됐다.
그는 이번 우승으로 KPGA투어 신인왕을 굳혔다.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생애 첫 우승을 노렸던 김연섭은 2타를 잃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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