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르면 30일 알래스카 LNG사업에 韓투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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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6-09-30 08:53
입력 2026-09-30 08:47
알래스카, 중간선거 경합주로 분류
540억달러 투자 포함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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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 AI
Trump AI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30일(현지시간)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에 54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포함해 한국의 대미투자 사업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최근 국회에 2000억달러 규모 대미 전략적 투자와 관련해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첫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가 추후 협의 대상으로 분류한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에 대한 한국의 투자를 기정사실로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은 알래스카 노스슬로프 지역에서 추출한 천연가스를 약 1300여㎞의 가스관을 통해 앵커리지 인근으로 운반해 액화한 뒤 수요지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알래스카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합주로 분류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트럼프로서는 공화당의 승리를 위해 LNG 사업을 선거용으로 끌어들이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로이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해당 자금을 여러 미국 내 대형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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