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만에 이정후 MLB서 일냈다!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 ‘쾅’

류재민 기자
수정 2026-09-19 17:17
입력 2026-09-19 15:43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10호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맞대결에서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날렸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다저스 선발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던진 시속 81.5마일(약 131㎞) 커브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지난달 11일 이후 39일 만의 홈런이자 이정후의 시즌 10번째 홈런이다. 이정후는 데뷔 시즌인 2024년 2홈런, 지난해 8홈런에 이어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이후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역전한 3회초 2사 1,2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초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마쳤다.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74(532타수 146안타)가 됐다. 경기는 홈런 5방을 터뜨린 다저스가 8-2로 승리했다.
김하성의 소속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6-2로 꺾고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확정했다.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인 애틀랜타는 90승 64패 승률 0.584를 기록해 최소한 와일드카드를 확보한 상태다. 김하성은 다만 벤치를 지켰다.
류재민 기자
세줄 요약
- 이정후, 다저스전 2회초 선두타자 홈런
- 시즌 10호, MLB 데뷔 첫 두 자릿수 달성
-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에 2-8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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