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신드롬,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 출시
수정 2026-09-08 16:36
입력 2026-09-08 16:36
세줄 요약
- 세컨신드롬,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출시
- 검증된 직영점 대상, 운영은 본사 위탁 구조
- 최소 3000만 원 참여, 수익 분배 방식
최소 참여금 3000만원…운영·마케팅·고객 응대 위탁
셀프스토리지 브랜드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이 검증된 직영점을 기반으로 한 무인 공유창고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컨신드롬은 개인 창업자가 기존 다락 직영점의 보관 유닛을 인수하고 운영 전반을 위탁할 수 있는 상생형 창업 모델 ‘다락 오너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방식은 세컨신드롬 본사가 매장 관리와 유닛 판매, 마케팅, 고객 응대 업무를 전담하고, 참여자는 실제 운영 실적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 지점은 세컨신드롬이 최소 3년 이상 직접 운영해 오며 보관 유닛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안정적인 매장 중에서 엄선된다. 회사는 역삼점을 시발점으로 전국 주요 거점 지점 10곳을 선별해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신규 점포를 개설하는 방식과 달리 이미 검증을 거친 기존 운영 지점을 활용함으로써 초기 공실 발생 위험과 상권 분석에 따른 리스크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참여 시 보증금과 권리금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매장 운영 실무 일체를 본사가 대행한다고 덧붙였다.
최소 참여 금액은 3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회사는 투자 금액 대비 연 최대 30% 수준의 수익률 달성을 사업 목표로 제시했으며, 참여자가 원할 경우 소유권을 양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이 같은 수익률은 매장별 실제 점유율과 제반 운영 비용 등 사업 성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특정 수익을 확정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참여 계약을 체결하기 전 수익 배분 기준, 관리 비용 발생 항목, 계약 기간, 소유권 행사 및 양도 조건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세컨신드롬에 따르면 미니창고 다락은 전국에서 2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은 12만 명, 재계약률은 91.6%다. 매장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온·습도 및 보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셀프스토리지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생활 인프라 사업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에서도 주거비 상승과 공간 부족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락 오너스를 통해 개인 창업자가 본업과 병행하며 무인 공유창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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