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평원 고려인 유학생 17명에게 장학금...전국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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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9-08 16:03
입력 2026-09-08 16:01
세줄 요약
  • 도내 고려인 유학생 17명 장학금 전달
  • 광역자치단체 장학기관 첫 고려인 단독 지원
  • 학업 격려와 지역 정착 지원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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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8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고려인 유학생 17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8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고려인 유학생 17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도 제공.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고려인 유학생들의 수호천사가 되주고 있다.

충북인평원은 8일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고려인 유학생 17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역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장학기관이 고려인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은 충북인평원이 처음이다.

충북인평원은 고려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을 격려하며 국내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충북인평원이 고려인을 돕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고려인 동포 지원과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현지 답사를 실시하고 도내 13개 대학이 참여하는 유학생 유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국 유학을 준비 중인 현지 고려인 동포 학생들에게 도내 대학의 각종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인평원은 오는 11월 키르기스공화국에서 도내 대학과 함께 해외 봉사 활동도 전개한다. 고려인 동포 거주지에서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 K-컬처 홍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충북인평원 관계자는 “고려인은 소중한 동포이면서도 우리나라의 해외동포 지원 정책 부문에서 마지막 사각지대”라며 “고려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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