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한거북이, 몸과 머리 함께 쓰는 ‘인지결합운동교실’ 성료
수정 2026-09-08 13:57
입력 2026-09-08 13:53
세줄 요약
-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8주간 복합운동교실 운영
- 근력 운동과 인지 과제 병행한 치매 어르신 대상
- 사전·사후 평가서 기능 변화와 만족도 확인
㈜튼튼한거북이가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손잡고 치매 어르신의 신체 및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해 운영한 ‘어르신 인지 결합 운동 교실’을 마쳤다.
튼튼한거북이는 광진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기획·진행한 ‘어르신 인지 결합 운동 교실’이 8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 첫 회기를 시작해 주 2회씩 열린 이번 과정은 치매 진단을 받은 관내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방지하고 인지 활동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평가 체계를 적용해 참여자들의 신체·인지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튼튼한거북이 측은 프로그램 개시 전 실시한 신체 기능 및 인지 영역 측정을 8주간의 과정이 종료된 후 동일하게 재측정했다. 그 결과 참가자 전반에게서 긍정적인 기능적 변화가 확인됐으며, 근력 운동과 인지 과제를 병행하는 복합 훈련이 어르신의 기능 유지와 개선에 유효할 수 있음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인지 결합 운동이라는 게 뭔지도 몰랐고, 처음에는 운동을 하면서 계산이나 기억을 하는 것이 어려웠다”며 “그런데 점점 정답을 맞히는 게 재미있어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의 변화를 지켜본 보호자들과 광진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 또한 프로그램의 운영 방식과 성과에 큰 만족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석 튼튼한거북이 대표는 “8주 동안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전·사후 측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광진구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한 지역 기관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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