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실속파’ 잡는다… 롯데마트, 900여개 선물세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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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수정 2026-09-07 05:08
입력 2026-09-07 00:54
세줄 요약
  • 고물가 속 실속 소비 겨냥한 추석 사전예약
  • 900여개 선물세트와 가성비 라인업 강화
  • 할인·증정·무료배송 등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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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16일까지 ‘2026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은 공식 포스터.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16일까지 ‘2026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진은 공식 포스터.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가 고물가 속 실속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대규모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16일까지 ‘2026 추석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사전예약을 통해 합리적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비중은 2023년 55%, 2024년 60%, 2025년 70%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처럼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려는 ‘실속파’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유통업계는 일찍 선물을 구매하는 얼리버드 수요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롯데마트는 900여개의 상품을 선보이며 가성비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4만~6만원대 과일 세트와 10만원 미만 축산 세트, 5만원 미만 김·견과 세트 등 실속형 상품 위주로 선택지를 넓혔다.

더불어 이상기후에 따른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설 재배 상품과 AI 선별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 하우스 재배 상품인 ‘나주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 배(6.5㎏ 내외)’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7만 9900원에, ‘AI선별 영주 소백산 사과(4.2㎏ 내외)‘는 8만 9900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행사 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롯데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품목별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 회원 특가, 3만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배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상욱 롯데마트·슈퍼 전략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속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풍성한 할인과 증정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2026-09-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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