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 공감대’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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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6-08-02 16:57
입력 2026-08-02 16:57

전남광주특별시, 3~16일 온·오프라인 통해 시민 의견 수렴
특별시-자치구 누리집·9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견 접수
자치구별 공청회…9월 중 노선개편안 확정·10월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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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의견 수렴을 알리는 포스터.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개편 의견 수렴을 알리는 포스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앞두고 실제 시내버스를 이용할 지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통합특별시는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에 대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집중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노선 개편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각적인 홍보를 병행해 시민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의견수렴 기간 중에는 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시민 공청회’도 개최한다. 자치구별 공청회는 ▲10일 동구(오전 10시 동구청 대회의실)를 시작으로 ▲11일 남구(오전 10시 남구 CGI센터 영상시사실)와 서구(오후 2시 농성2동 복합청사 다목적홀) ▲12일 북구(오전 10시 북구청 대회의실)와 광산구(오후 2시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차례로 열린다.

공청회는 노선개편안의 주요 내용과 지역별 노선 설명, 시민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한 시민들은 현장에서 서면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내면 된다.

온라인에서도 3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과 광주 5개 자치구 누리집, 광주버스운행정보(BIS) 누리집 팝업창을 통해 ‘개편노선 검색서비스’에 접속한 뒤, 변경된 노선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은 3일부터 14일까지 96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 동별로 배부된 노선개편안 안내책자를 열람한 뒤, 현장에 비치된 서면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통합특별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내부와 주요 거점 정류소, 자치구 및 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대형 전광판, 언론 등을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는 공청회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된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한 뒤 시내버스 노선개편안을 마련, 9월 중 버스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노선개편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확정된 노선개편안은 오는 10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영선 교통본부장은 “이번 의견 수렴 과정은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난 1년간 깊은 고민과 검토를 거쳐 마련한 노선개편(안)을 완성하는 마지막 절차”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 홍행기 기자
세줄 요약
  • 시내버스 노선개편 앞두고 시민 의견 수렴
  • 5개 자치구 공청회와 온라인 접수 병행
  • 9월 확정 뒤 10월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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