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거주하던 80대 노인, 실종 닷새만에 숨진 채 발견
강남주 기자
수정 2026-07-22 18:00
입력 2026-07-22 18:00
세줄 요약
- 홀로 거주하던 80대 남성 실종 신고 접수
- CCTV로 자전거 외출 확인, 수색 난항
- 닷새 만에 인산저수지 인근 야산서 발견
강화에서 홀로 거주하던 80대 노인이 실종 닷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홀로 거주하던 80대 남성 A씨가 실종된 것 같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요양보호사는 지난 18일 A씨 자택을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했고, 이튿날 다시 찾아 살펴본 결과 A씨가 집에 들어온 흔적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지난 17일 자전거를 타고 홀로 외출하는 모습을 포착, 행방을 추적했으나 A씨의 이동 범위가 넓고 많은 비가 내려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발송하고 수색견을 동원한 끝에 실종 닷새 만인 이날 오후 자택에서 10여 ㎞ 떨어진 인산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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