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조작법 배우다 돌진…대구서 승용차 3m 하천 둔치 추락, 3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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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6-05-12 16:56
입력 2026-05-12 15:52
세줄 요약
  • 대구 대리점 앞 신차 조작 설명 중 돌진 사고
  • 승용차, 도로 가로질러 3m 아래 둔치 추락
  • 운전자·동승자 등 3명 경상,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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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자동차 대리점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가 12일 오전 11시 37분쯤 편도 4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약 3m 아래 하천 둔치로 떨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자동차 대리점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가 12일 오전 11시 37분쯤 편도 4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약 3m 아래 하천 둔치로 떨어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70대 운전자가 신차 조작 설명을 듣던 중 인근 하천 아래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수성구 지산동 한 자동차 대리점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가 편도 4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약 3m 아래 둔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여·70대)씨와 동승자 등 총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중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차가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7대와 인력 27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새로 산 차를 받은 뒤 대리점 직원으로부터 내부 조작법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신차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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