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교 ‘급식’ 19명 구토·발열…학생 16명은 등교 못 해

박승기 기자
수정 2026-05-11 16:14
입력 2026-05-11 16:14
8일 점심 급식 원인으로 추정, 급식 직후 신고 없어
대전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학생과 교직원이 식중독 유사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대전시 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덕구의 A 초등학교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등 19명이 구토와 발열 증상을 보여 학생 16명이 등교하지 못했다. 학생들은 집에서 안정을 취하거나 병원 진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교육청과 대덕구 보건소 등 보건 당국은 이날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학교 급식실의 조리 관련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보관 중인 식품과 물 등에 대해 식중독균 검사와 인체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은 지난 8일 점심 급식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당시 급식으로 현미 강황 밥과 꽁치 김치찌개, 닭가슴살 강정, 옥수수 치즈 버터구이, 참외 등이 제공됐다. 당시 급식 인원은 학생 210여명과 교직원 등을 포함해 25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후 증상이 신고되지 않았다”면서 “주말과 휴일이 지난 상황에서 구토와 발열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보인 19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는 이날부터 이틀간 학교 급식을 중단하고 간편식과 도시락 등을 제공하고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세줄 요약
- 대전 초등학교 급식 뒤 19명 구토·발열 신고
- 학생 16명 등교 못 해, 일부 병원 진료
- 보건 당국 역학조사 착수, 급식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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