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용인시에 ‘AI 포트홀 탐지’ 확대…초정밀 측위로 도로 안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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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수정 2026-05-11 15:19
입력 2026-05-11 15:19
세줄 요약
  • AI·RTK 결합한 도로 위험 관제 확대
  • 용인시 300대 적용, 포트홀 위치 정밀화
  • 민원 19% 감소, 배상금 25%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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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도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밀리웨이와 초정밀측위(RTK, Real-Time Kinematic)에 AI를 결합한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경기 용인특례시에 확대 적용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도로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밀리웨이와 초정밀측위(RTK, Real-Time Kinematic)에 AI를 결합한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경기 용인특례시에 확대 적용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을 소개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초정밀 측위(RTK)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스마트 도로 관리 시스템을 용인특례시에 확대 적용하며 공공 행정 효율화에 나섰다. 초정밀 측위(RTK)는 위성 신호의 오차를 지상 기준국에서 실시간으로 보정해, 기존 GPS의 오차 범위(최대 15m)를 센티미터(㎝) 단위로 줄여주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AI가 포트홀(도로 파임) 등 도로 위험 요소를 발견하는 즉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특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1일 용인시가 시내버스와 공무 차량 등에 AI 영상 단말을 설치한 ‘AI 도로 위험 관제시스템’ 적용 대상을 총 300대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차량 주행 중 도로 파손이 감지되면 RTK 기술로 정밀한 위치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는 행정 시스템과 연동되어 담당 부서에 즉시 민원으로 접수된다. 고정형 CCTV의 사각지대를 차량 이동형 관제로 극복해 보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 강점이다.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간 3200여건의 위험 요소를 선제 감지한 결과, 관련 민원은 전년 대비 약 19% 감소했다. 도로 파손에 따른 영조물(도로·시설물) 배상금 역시 25%가량 줄어들며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었다는 평가다. 용인시는 오는 6월부터 철물 파손이나 로드킬 처리 등에도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민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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