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장 후보 6일부터 공모… 이르면 6월 새 수장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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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5-05 13:54
입력 2026-05-05 13:54
세줄 요약
  • 6일부터 차기 회장 후보 공모 시작
  • 회추위 15명 구성, 서류·면접 절차 진행
  • 민간 출신 6월, 공직자 출신 7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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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제공
여신금융협회 제공


반년 넘긴 후임 인선 절차 본격화
공직자 출신 땐 7월 확정 가능성
반년 넘게 미뤄졌던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절차가 6일부터 후보 공모에 들어간다. 공직자 출신 여부에 따라 최종 선임 시점도 갈릴 전망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안을 서면 의결했다. 회추위는 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 등 회원사 대표 14명과 감사 1명 등 총 15명으로 꾸려졌고,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다. 협회는 6일 차기 회장 선출 공고를 내고 오는 19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회추위는 오는 27일 입후보자 서류 심사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한 뒤 다음달 4일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회추위원 무기명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면 단독 후보로 추천된다. 최종 선임은 전체 회원사 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민간 출신 후보가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 6월 중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지만, 공직자 출신은 공직자윤리법상 취업심사를 거쳐야 해 총회가 7월쯤 열릴 수 있다.

이번 선출 절차는 정완규 현 회장의 임기 만료 이후 약 7개월 만에 다시 속도를 내는 것이다. 정 회장의 임기는 지난해 10월 만료됐지만 후임 인선 지연으로 업무를 이어 왔다. 당시 금융당국 조직개편 논의로 고위 관료 인사 일정이 불확실했던 데다, 협회장 선출 투표권을 가진 일부 회원사 대표 임기 종료가 맞물리면서 절차가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서태종 전 한국금융연수원장, 김근익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이동철 전 KB금융지주 부회장, 임영진 전 신한카드 사장, 우상현 전 비씨카드 부사장,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 교수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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