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깔렸어요” 무너진 옷더미에… 50대 여성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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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6-03-03 11:29
입력 2026-03-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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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송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병원 이송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경기 양주의 한 폐의류 수거업체에서 50대 여성이 옷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9분쯤 양주시 광사동의 한 폐의류 수거업체 창고에서 “사람이 옷더미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의류 더미에 매몰된 50대 여성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중고의류 판매업자인 A씨가 새벽에 혼자 창고에 들어가 적치된 의류 위에서 가져갈 옷가지를 선별하는 작업을 하다 의류 더미가 무너지면서 깔려 질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옷 포대 자루 1개 무게는 약 30㎏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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