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대축제 개막… 어린이날 3만2000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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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5-05-05 08:55
입력 2025-05-05 08:55

공룡박물관일대 관람객 발길 북적
야간개장·공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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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대축제 첫날인 3일, 해남공룡박물관 실내공연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해남군 제공
해남공룡대축제 첫날인 3일, 해남공룡박물관 실내공연장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해남군 제공


황금연휴 첫날인 3일, 전남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막을 올린 ‘해남공룡대축제’에 3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올해 축제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공룡시간여행’을 주제로 5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 박물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비가 내린 오전에도 관람객들은 실내 전시관을 찾아 공룡시대 여행을 즐겼다. 박물관 지하 1층 시대별 공룡실에는 국내 유일 진품인 알로사우루스 전신 골격 화석과 높이 10m 대형 LED 영상 시설이 설치돼 실감형 전시 경험을 제공한다.

오후부터 맑게 갠 하늘 아래에서는 10만 평 규모의 야외 광장에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본격 진행됐다. 어린이날인 3일에는 ‘꿈의 날개를 펼치는 해남 어린이’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가 열렸다. 리틀엔젤스 축하공연, 모범 어린이 표창,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야간에는 공룡박물관 야간개장이 이뤄졌다. 윤도현 밴드의 공연과 함께 공룡연못에서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져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박물관 일대 야간 경관조명 아래, 4일 저녁에도 공룡음악회와 낙화놀이가 예정돼 있다.

축제기간을 포함해 6일까지 공룡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다.

해남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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