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판교서 60대 여성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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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3-10-31 07:24
입력 2023-10-3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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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전세버스에 60대 여성 A씨가 치였다. 경찰과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전세버스에 60대 여성 A씨가 치였다. 경찰과 119 구급대원들이 현장 수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테크노중앙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전세버스에 60대 여성 A씨가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버스 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우회전하기 위해 왼쪽에서 오는 차를 보는 데 신경을 쓰다 보니 오른쪽에서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지점이 횡단보도인지, 보행자 신호는 어떤 상황이었는지 등 자세한 부분은 주변 CCTV 등을 통해 조사해봐야 한다”며 “버스 기사를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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