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놀러 가자” 외국인 관광객 月100만명… 절반은 중국인·일본인

이정수 기자
수정 2023-10-30 13:32
입력 2023-10-30 11:19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인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해 75% 수준까지 회복한 수치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26만 4000명이 방한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중국인은 추석 연휴 수요 등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방한 일본인 관광객 규모는 2019년 같은 달의 99.6% 수준을 회복했으나,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으로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 수가 적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이어 미국(9만 7000명), 대만(9만 2000명), 베트남(3만 7000명) 순으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특히 대만은 전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이 1929%나 늘어나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한편 해외로 출국하는 한국 여행객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보다 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달 해외로 출국한 한국 여행객은 201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5% 급증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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