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일본 지바현 앞바다 규모 6.2 지진…도쿄서도 감지

권윤희 기자
수정 2023-05-26 20:00
입력 2023-05-26 20:00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가 발생할 우려는 없다고 설명했다. 진원의 깊이는 50㎞다.
한국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지점이 지바현 동쪽 54㎞ 해역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지바현 동부 조시와 아사히, 이바라키현 가미스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에 있는 식기나 책이 떨어지는 정도의 흔들림이다.
지바현 서부와 이바라키현 북부에서는 진도 4의 흔들림이 있었고, 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지바현에서는 지난 11일에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기사라즈에서 최대 진도 5강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きょう午後7時すぎ千葉県浦安市にある「東京ディズニーシー」のレストラン内で撮影された映像です。
— NHKニュース (@nhk_news) May 26, 2023
天井の照明が揺れています。
地震の詳しい情報はこちらからhttps://t.co/IAvLLmxiNQ#nhk_video pic.twitter.com/vHj6OxjRDX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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