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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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3-03-31 11:40
입력 2023-03-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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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 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31 뉴스1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 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3.31 뉴스1
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2분기 전기·가스요금에 대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인상 시기와 인상 폭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산업부 측에서 여러 복수안을 제시했다. 그 복수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 의장은 “요금 인상의 경우 국민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한국전력과 가스공사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며 “그래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 인상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 좀 더 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2분기 요금은 동결된 것이냐’는 물음에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 단정적으로 (답)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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