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옛 당인리발전소서 망원한강공원 보행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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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2-12-16 12:33
입력 2022-12-1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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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신설된 망원한강공원과 옛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보행로와 승강기 서울시 제공
새로 신설된 망원한강공원과 옛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보행로와 승강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옹벽으로 단절됐던 망원항강공원과 마포새빛문화숲(옛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보행로와 승강기를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설된 보행로는 폭 3m, 길이 17m이며 승강기는 21인승이다.

망원한강공원 산책로와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지상부 공원인 마포새빛문화숲은 인접해있지만 별도의 연결로가 없어 두 공원에 오가기 위해서는 약 700m(도보 15~20분) 떨어진 인근 나들목으로 우회해야 했다.

시는 이번 보행로 신설로 마포 생활권 시민 외에 합정역과 상수역을 통해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수상시설과장은 “이번 망원한강공원~마포새빛문화숲 연결로 신설을 통해 누구나 한강공원을 한층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즐거운 휴식과 여가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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