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공공성 최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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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2-11-25 10:28
입력 2022-11-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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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 챔피언스시티 조감도
광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 챔피언스시티 조감도
광주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성 확보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가 24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지 사업계획에 공공성을 제대로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25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 단체는 “사업자가 광주시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아 속단하기 이르지만 (공공성을) 고려한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업계획서 전체 공개를 요구했다.

이어 “광주시도 마치 복합쇼핑몰과 특급호텔이 전부인 양 접근하는 방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사업자는 공장건축물 보존 및 기본원칙과 협상 전제조건을 충실하게 반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해당 부지는 일제 수탈의 아픔과 지역 산업화를 견인한 역사가 교차하는 애증의 공간이자 광주의 마지막 남은 근대산업 문화유산”이라며 “부지 개발이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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