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웠다”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16강 도전 계속된다
수정 2022-11-25 00:14
입력 2022-11-25 00:05
연합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대 0으로 비겼다.
우리 대표팀은 토트넘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안면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펼쳤다.
전반 34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김문환이 찔러준 공을 황의조가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슛을 날리는 등 여러 득점 기회도 만들었다.
우루과이의 슈팅이 두 차례나 골대를 맞고 나가는 행운도 따라줬다.
하지만 양팀 모두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우리나라는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오전 0시 포르투갈과 같은 장소에서 조별리그 2~3차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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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이얀 AP 연합뉴스
권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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