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드라마 ‘햄릿’ 대학로서 20일까지… “파워풀한 남·여 연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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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11-08 17:14
입력 2022-11-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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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 ‘햄릿’. 극단야호기획 제공
모노드라마 ‘햄릿’. 극단야호기획 제공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이 국내 처음 모노드라마로 선보인다.

극단야호기획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에서 남녀 두 배우가 연기하는 모노드라마(혼자서 하는 일인극) 햄릿을 공연한다고 8일 밝혔다.

셰익스피어의 햄릿은 400년 전부터 수많은 연극인이 재해석해 내놓는 명작이다. 세상을 향해 던지는 햄릿의 나약하고도 강력한 외침은 선택 장애를 겪는 우리 인간들 삶의 모습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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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 ‘햄릿’ 포스터. 극단야호기획 제공
모노드라마 ‘햄릿’ 포스터. 극단야호기획 제공
이번 모노드라마의 두 주인공은 각각 40년 전통극 경력의 남자 배우 김종섭과 강인한 연기력을 갖춘 여자 배우 임숙희다. 김종섭은 매주 수(20시)·금(20시)·토(19시)·일(15시)요일에, 임숙희는 매주 화(20시)·목(20시)·토(15시)요일에 무대에 선다.

극단야호기획 관계자는 “술 취한 듯 귀찮은 연기를 펼치는 남자 배우와, 남자보다 파워풀함에 깜짝 놀라는 여자 배우가 연기하는 정통 모노드라마가 대학로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국내 처음으로 남과 여가 펼치는 이번 공연의 심오한 세계가 관객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갈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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