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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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2-10-09 09:16
입력 2022-10-09 01:23

설립11년만에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둥지
응우옌 베트남대사“교민회 교류활동 확대”
윤병태 나주시장·신정훈 국회의원등 참석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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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는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비영리단체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는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교민회 사무실은 나주시 문화로 도원빌딩 2층에 자리 잡았고 8일 오후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다. 교민회가 설립된 지 11년 만이다.

우리나라에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에게는 큰 관심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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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에는 베트남 교민 50여명과 응우옌 부 똥(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부부, 윤병태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에는 베트남 교민 50여명과 응우옌 부 똥(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부부, 윤병태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개소식에는 베트남 교민 50여명과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 부부, 윤병태 나주시장,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응우옌 대사는 축사를 통해 “문화교류 행사를 열면서 교민들이 교류하고 지역사회 일원이 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영광이다. 교민회가 성장한 것을 지역사회와 국가기관들이 인정하고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교민회가 한국-베트남 두 나라 사이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늘리는 교량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 교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정훈 의원은 “베트남인은 국가의 어려움을 이겨낸 강한 민족성과 근면성을 지녔다. 또 근현대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비슷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민족은 베트남 민족이다. 교민회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민회는 사무실 개소식 행사에 이어 국제전략적인력관리주식회사(TSM)측과 MOU를 체결했다.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는 전남과 광주광역시에서 살고 있는 베트남인을 지원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11년 6월 설립됐다.

그동안 한국어교실과 베트남어교실,베트남데이 행사를 열면서 교민과 지역민들 소통과 교류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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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에서 응우옌 부 똥(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가 축하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에서 응우옌 부 똥(Nguyen Vu Tung) 주한베트남 대사가 축하를 하고 있다.
또 예술문화축제와 한국-베트남우정문화행사를 열고 한국-베트남 문화예술단체와 교류, 외국 투자자의 가교 역할을 했다.

교민회는 우엔벳풍 회장과 청피홍 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가 구성됐고 회원이 1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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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베트남 교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전남 베트남교민회 개소식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베트남 교민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등록된 외국인이 2,767명이고 이 가운데 베트남인은 36%인 996명에 이른다.

광주전남베트남교민회는 9일 광주시 동구 조선대체육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6회 베트남문화축제를 열었다.

한편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 대사는 교민회 사무실 개소식에 앞서 목포 조선업체에서 일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를 잇따라 만나 베트남 근로자 지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응우옌 대사는 또 광주시 서구 골드클래스 본사에서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추천받은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을 만나 앞으로 활동계획 등 관심사를 협의했다.

나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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