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우크라이나 돕기 클레이 코인 300만개 기부…42억원 규모

박성국 기자
수정 2022-03-04 16:29
입력 2022-03-04 16:04
어린이 치료식과 식수정화제 등에 사용
카카오가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42억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사측 차원의 기부와 별도로 지난 2일부터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일반 이용자 대상 기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준 15만명이 참여해 기부금 4억 3000만원이 모였다.
캠페인에는 ‘우크라이나 어린이 돕기’, ‘우리 교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 지원’, ‘식량 및 생필품 지원’, ‘치료비 등 의료 지원’ 4개 모금함이 운영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캠페인 페이지 내에서 모금함에 직접 금액을 기부하거나, 하단 댓글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작성 시 카카오가 1000원을 기부하며 개별 모금함을 클릭해 응원, 공유 시 1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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