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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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1-01-14 11:24
입력 2021-01-14 11:24

설 연휴 전 현금으로 지급

1월 13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 둔 시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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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이 14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모든 순천시민에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이 14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모든 순천시민에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전남 순천시가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허석 시장은 14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시점을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다행히 전국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있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1월 13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순천시민이다. 외국인등록이 되어 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총 소요액은 285억원이다. 시는 지난해 각종 행사와 축제 예산 등을 절감해 재원을 마련했다.

시는 순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달 말부터 지급을 시작, 2월 초 완료를 목표로 재난지원금 지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 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정부 3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지역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비록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숨어있는 감염원이 있을 수 있는 만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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