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복성고 학생들, 순천시에 후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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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0-12-30 13:59
입력 2020-12-30 13:59

학생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 핫팩, 위생키트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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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복성고 학생들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허석(왼쪽 네번째) 시장, 강숙영(왼쪽 다섯번째) 복성고 교장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복성고 학생들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허석(왼쪽 네번째) 시장, 강숙영(왼쪽 다섯번째) 복성고 교장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 복성고 학생들이 지난 29일 순천시청을 깜짝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했다.

시는 기탁받은 면생리대 350개를 순천이주민지원센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여성시설 2개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핫팩 2상자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위생키트 220세트는 해룡면 취약계층에 보내기로 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숙영 복성고 교장은 “학생회가 코로나19로 학교 축제를 취소하면서 그 비용을 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남·여 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면 생리대를 만들고, 후원물품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허석 시장은 “학생들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나눔·배려, 소통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1년 설립된 순천복성고등학교는 해룡면 신도심에 위치한 농어촌 과학중점(연구)학교로 7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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