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14명 추가 확진…총 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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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20-10-18 14:05
입력 2020-10-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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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모습. 2020.10.14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 모습. 2020.10.14 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와 직원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부산시는 전날 522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돼 부산의 총 확진자 수는 56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먼저 부산 550번(해운대구), 551번(해운대구) 환자는,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부산 552번~563번 확진자는 코호트 격리 중인 해뜨락요양병원의 환자이며, 부산 564번(북구)과 565번(북구) 환자는 해뜨락요양병원 종사자다.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3명(환자 58명, 종사자 15명)으로 늘어났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444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100명(검역소 이송환자 7명 포함), 부산대병원 15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22명이다. 이 중 중증 환자는 5명이며, 위중 환자는 3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655명(접촉자 544명, 해외입국자 2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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