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가위에는 ‘전통놀이’ 조차 체험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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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수정 2020-09-18 17:03
입력 2020-09-18 17:03
코로나19 여파로 올 추석에는 전통놀이 체험 조차 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국립전주박물관에 따르면 매년 실시하던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 행사 프로그램을 올 추석에는 취소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구정, 보름, 추석 등에 윷놀이, 투호, 널뛰기, 제기차기, 장구 배우기 등 각종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귀성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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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는 대부분 취소했다.

이같은 상황은 전국 14개 국립박물관이 모두 비슷한 실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020 한가위 우리문화 한마당 행사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뿐만 아니라 자치단체들이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선보였던 전통놀이와 특별 공연, 전시 등을 대부분 취소하는 바람에 올 추석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장 적은 한가위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대해 전북도 관계자는 “추석에 전통놀이 체험도 좋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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