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가 인하·어음 연장… 현대모비스의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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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수정 2020-04-29 02:23
입력 2020-04-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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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QR 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QR 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실천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1134개 부품 대리점을 돕기 위해 4월 한 달간 공급 가격을 깎아 주고 이달 도래하는 어음 만기일을 연장했다. 이번 지원으로 대리점당 300만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성금 1억 5000만원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기부금은 의료 지원 단체인 메디피스를 통해 코로나19 중증환자 격리 병동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방호복과 마스크, 식료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

현대모비스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구현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부서별 인원 절반씩 격일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직원에게는 가족돌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비상사태 종류와 단계별로 비상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주기적인 모의훈련도 진행한다. 또 대내외 경영환경과 사회적 변화를 분석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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