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김기동 소환한 포항, K리그 랜선 토너먼트 우승

홍지민 기자
수정 2020-04-20 17:04
입력 2020-04-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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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 동해안 더비 승리 기세 몰아 우승까지프로축구 K리그 포항 스틸러스가 18~19일 양일간 펼쳐진 ‘K리그 랜선 토너먼트 TKL컵’에서 김기동 감독과 최순호 기술이사를 가상현실 속 ‘현역’으로 내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 대표’로 나선 송민규는 중앙 미드필더에 김기동 감독, 최전방 공격수에 최순호 기술이사를 기용했고, 현실 세계에서는 볼 수 없는 이 같은 스쿼드로 우승까지 내달렸다. 준결승에서는 울산 현대 조수혁을 상대로 ‘동해안 더비’를 펼쳐 3-1로 승리를 거둬 홈 팬들을 기쁘게 했고,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광주 두현석을 상대로 2승1패를 거두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송민규는 “우승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동해안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생각으로 토너먼트에 임했다”면서 “진짜 축구든 게임 축구든, 울산을 상대로는 반드시 이기는 게 포항 팬들의 바람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게임은 휴식 시간에 조금씩만 하고 있으니 팬들께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충실히 훈련하며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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