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아반떼’ 사전계약 대박, 첫날 1만대… 30년 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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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수정 2020-03-28 09:18
입력 2020-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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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아반떼
올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 7세대 ‘올 뉴 아반떼’가 사전계약 첫날 1만 58대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흥행을 예고했다. 1990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30년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난해 한 달 평균 판매대수 5175대의 두 배에 달한다. 2015년 6세대 아반떼의 사전계약 첫날 기록은 1149대에 불과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열풍으로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국산 준중형 세단의 수요가 32% 감소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 뉴 아반떼는 다음달 7일 공식 출시된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율 1.5% 기준으로 ‘1.6 가솔린’ 1531만~2422만원, ‘1.6 LPi’ 1809만~2197만원 범위 내에서 정해진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3-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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